달동영구임대아파트 등 거주 저소득층 2,540세대 대상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장기공공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 2,540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전기요금 지원은 2015년 5월 28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장기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보안등(가로등), 공용부분 계단 및 복도 전기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달동영구임대아파트, 화정영구임대아파트, 병영삼일아파트 등 3개 단지 거주 저소득층 2,540세대이다.
총 7,400만 원 예산의 범위 내 지원되며,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지원방법은 별도의 개별 신청을 받지 않고, 울산시가 직접 공공임대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또는 울산도시공사)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으로 주거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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