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입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입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마을기업, 열린주민학교(교육·문화사업), 역사․문화체험, 재난대응 안전관련, 친환경․녹색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필요한 사업을 자유공모 형식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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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어숲화성파크드림 - 가을달빛음악회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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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며, 선정된 단지에 대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단지별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해 10개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공모신청은 대구시 중구 공평로 88 (우편번호:41911) 건축주택과 (☏803-6903)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2월 중「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심의를 통해 대상 단지가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관리가 선진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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