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내원사, 배내골 등 역사 자연 관광자원 홍보 제고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올 한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전년 대비 17퍼센트 증가한 7백5십만명으로 확정하고 강민호 야구장 등 황산문화체육공원을 중심축으로 한 시내관광 자원 홍보와 통도사, 내원사, 배내골 등 역사 자연 관광자원 홍보 제고,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안내인력 친절교육,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통도사, 내원사, 시립박물관, 골프장 5개소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관광 지점인 12개 관광지점에서 공식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양산시 방문객은 5백65만명, 2014년 5백46만명, 지난해에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6백43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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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관광객 7백만명 유치 목표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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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성과는 물금선착장, 오토캠핑장, 하북스포츠파크 조성 완료, 임경대 유적지 정비, 양산테마가도 정비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것으로 인구 30만의 중견자족도시 본격 출범과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지난 6일 강민호 야구장 준공을 시작으로 낙동강 관광밸트 구축을 위한 황산공원 콘텐츠 확충과 원동권 생태문화사업 추진, 국제템플스테이관 건립, 천성산 일원 편백림 치유의 숲과 자연 휴양림 조성 등 관광자원 확대를 통한 관광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을 위하여 통도사, 내원사, 배내골 등 역사 자연 관광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양산 시티투어 버스운영, 양산-부산-울산-김해 광역 시티투어 사업, SNS 양산관광 홍보단 운영, 팸투어 행사 개최, 관광박람회 참가도 적극 추진한다.
올 3월 원동미나리축제를 시작으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경축음악회, 원동매화축제, 제55회 도민체전 개최, 웅상회야제, 양산삽량문화축전 등 문화 체육행사도 풍성하게 계획되어 있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크루즈 여행객, 양산부산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변하는 관광정책과 트랜드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시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마스터 플랜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동부경남 관광의 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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