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창업공간 및 자금(최대 5,000만 원) 등 지원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1월 15일까지 2016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사회적기업가 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간 약 1,770여 개 창업팀이 배출됐으며, 매년 상반기 중 1회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창업가(팀)에 선정되면 성공적인 사회적 창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사후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은 전국적으로 선정하고, 권역별로 위탁 운영기관을 두어 밀착형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게 되며, 대구․경북의 위탁 운영기관은 (사)시간과 공간연구소(070-7862-0907),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053-850-4778~9)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들 위탁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6년 1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www.2016se-incu.or.kr)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등 예비사회적기업가(팀)이 많이 발굴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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