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 유통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주요작목 중심의 핵심농업인 1,000여 명이 대상이다.
교육일정은 1월 13일 고품질 쌀생산 과정을 시작으로 2월 25일까지 10개 과정으로 13회 실시된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비롯해 농업인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나눠 진행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점검,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제공, 지역실정에 맞는 품목별 핵심기술 전달, 그리고 변화된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한 해의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농정시책 홍보자료에는 친환경인증제, 변경된 축산관련 제도,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 귀농귀촌지원제도, 영농철 농업인 위생관리 등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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