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사회 복지자원발굴과 공공·민간사회복지서비스연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4일 희망복지지원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강호경)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죽도동주민센터, 미인건설(대표 임미란)과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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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복지지원단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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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문 교체, 바닥시멘트 작업을 비롯해 정기적인 자녀 정서적 지원(멘토역할)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일자리 또한 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동절기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해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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