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과 최영만 주무관 등 4명 영예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시정발전과 시민편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 4명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공무원’은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관련규정을 제정하였으며, 시상은 12월 31일 종무식에서 이뤄진다.
선정된 공무원은 투자유치과 최영만 주무관, 자치행정과 최영희 주무관, 시설관리사업소 방효덕 주무관, 법무통계담당관실 박현자 주무관이다.
최영만 주무관은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울산시가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창출, 2015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영희 주무관은 민선6기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중심 창조시정 구현을 위해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나 시정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방효덕 주무관은 새로운 누수탐사기법 도입을 통해 유수율 저조구간 4개소에 대한 적극적인 누수탐사 및 개선공사 실시로 전체 상수도 유수율을 연초 대비 2.6% 향상시켰다.
박현자 주무관은 행정심판제도 개선으로 시민권익을 적극 구제하여 법과 절차를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를 최소화하였고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지침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특별승급, 평정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부여, 해외연수 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만들기에 공헌한 직원들을 적극 발굴, 우대하여 민선6기 3년차 추진을 위한 창의행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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