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1. 경산군 고산면! 그 때를 기억하십니까?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28일 수성구 고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 주민센터 공무원과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산대추의 연혁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현 고산2동 주민센터는 1981년 대구시로 편입되기 전까지 경산군 고산면사무소가 위치해 있던 곳으로 아직 이곳에는 많은 경산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곳 어르신들은 과거 경산의 아름다운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고산2동 내환동 등 8개 자연부락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고의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의 경산대추를 홍보하고, 여러 가지 우리 신체에 유익한 무기원소를 함유한 경산대추를 전달하여 그 옛날 희미한 경산대추의 기억을 상기시키고 직․간접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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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차홍보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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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상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산2동 이종완 동장과의 환담자리에서 과거 고산면에 근무한 경산시 공무원도 많고 지금 고산지역에 거주하는 공무원도 많이 있다면서 앞으로 경산대추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산의 옹골찬 농산물도 많이 이용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에 고산2동 이종완 동장은 지역의 자연부락 어르신들께서도 심심찮게 과거 경산군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면서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대추를 선물하여 주신데 감사의 말을 대신 전한다면서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대추차 마시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확약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대추소비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며, 지하철역과 대형백화점등 찾아가는 홍보로 경산대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관계자는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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