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수급권자 27명 선정, 온누리상품권 증정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 중 전년대비 의료비 등을 크게 절감한 모범 수급권자 27명을 선정해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모범 수급권자 인센티브제’는 대구시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질환에 비해 의료급여를 많이 이용하는 고위험 사례관리대상자 중 의료급여관리사의 서신,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의료 이용 행태를 개선해 건강 향상과 의료비 등을 크게 절감한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군 추천자 중 구․군별 수급자수를 고려해 총 27명을 선정했다.
※ 중구2, 동구2, 서구4, 남구4, 북구4, 수성구3, 달서구5, 달성군3
대구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 모범수급권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왔으며, 올해 12월 24일(목)에는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군에 배부하고, 평소 이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구․군 의료급여관리사가 모범 수급권자를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2016년에도 구․군과 협력하여 인센티브제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저소득 시민의 건강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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