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25개사 선정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2월 28일(월)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시, 울산테크노파크, 지역대학 관계자, 울산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대표 및 지역 청년인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희망이음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업체 현판 수여, 사업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서포터즈 활동보고 및 기업탐방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들이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일자리에 대한 미스매치 완화와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울산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제일화성 등 총 25개사를 선정했으며, 325명의 지역 청년이 기업탐방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28명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년도 23명이 취업한 것과 비교할 때 이러한 성과는 기업탐방을 통해 취업이 5명 증가한 것으로, 매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공이 큰 울산TP 이상윤 실장, (주)제일화성(대표이사 임종일), ㈜건양(대표이사 정연우), ㈜대명엘리베이터(대표이사 김문식)가 울산시장 표창을 받고,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울산TP원장상은 ‘핑크침팬지’와 ‘연결고리’가 각각 수상한다.
김상육 경제일자리과장은 “2011년부터 추진된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134개사, 2,133명의 청년이 기업을 탐방하는 등 매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기업탐방과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중소기업 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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