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되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23일부터 상수도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등에 대한 보균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모든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들에게도 년1회이상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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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성전염병 보균검사 집중실시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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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식품 또는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수인성 전염병은 환자나 보균자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보건소는 자체내에 신속 정확한 검사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환자 발생시에도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식중독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외식과 집단급식의 증가로 겨울철에도 방심할 수 없는 각종 식품매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 생활습관인 손씻기만 잘해도 전염병의 80%는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권장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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