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영예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초연금평가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월 22일 오후 2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청주시 오송읍)에서 개최되는 ‘2015년 기초연금평가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14년부터 시행된 기초연금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행복e음 자료 정비, 신청 안내문 발송, 국민연금기관과 연계체제 구축, 기초연금 부적합자에 대한 상담 및 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제도의 안정적인 틀을 구축하는데 힘썼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431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약 65%인 6만 6000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초연금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빈곤문제해소와 노후보장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기초연금평가대회’에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광역시와 충청북도 2개 시․도가, 기초자치단체 중 부산 부산진구, 서울 노원구, 전라북도 고창군 등 8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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