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영천권 혼잡도 완화 및 대구혁신도시 진입여건 개선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동구 관문인 혁신도시 ~ 대구시 경계간 도로확장공사를 완료하고, 2015년 12월 18일 확장개통한다고 밝혔다.
동구 혁신도시 ~ 대구시 경계간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14년 9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 시비 20)을 투입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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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확장 개통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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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사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국비(국토교통부)를 지원받아 시행됐다. 대구혁신도시구역(1.6㎞)과 숙천교~경산시간(0.2㎞) 구역을 연계시행하여 개통함으로써 경산, 영천권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혁신도시 진입여건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도변 보행 위험구간에 인도를 설치해 보행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대구의 관문으로써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건설본부 채승규 토목부장은 “그동안 공사로 통행에 많은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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