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6~17, 이틀간 동의보감촌에서 140명 참석
(경남=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농업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벤처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 신규사업 구상을 위한 ‘2015 경남벤처농업 종합평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동의보감촌(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주관하고 (사)경남벤처농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회원농가와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벤처농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에서 경남벤처농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민간인 표창에는 (사)경남벤처농업협회 김종렬 회원과 임홍섭, 권용태, 설재홍, 표재호 회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사업지원으로 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공무원에 대한 경남벤처농업협회장 감사패를 김진희(거제시농업기술센터)주무관, 윤승철(하동군농업기술센터)과장 등 2명이 받았다. 또한 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신용태 회원도 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벤처농업 종합평가회에서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1회 특강시간을 편성하여 회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였는데, 첫날 특강시간은 밸류커뮤니케이션 노진화 대표의 ‘벤처농산품 브랜드와 콘텐츠 활용’에 관한 강의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의 ‘창조적농업 혁신전략’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한편 행사 참석 회원들과 정보공유를 통한 발전적 사업 설계를 위해 벤처농업인 주니어클럽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하동 예전농원 등 7개 업체에서 발표를 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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