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안) 자문,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건강도시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는 위촉패 수여, 건강도시 추진경과와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현재 용역 수행 중인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안)’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어 지난 11월 ‘건강한 시민 & 건강한 도시 구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38건 중 1차 심사에서 통과된 11건에 대한 최종 심사도 이뤄진다.
‘울산시 건강도시 위원회’는 당연직인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대학 및 연구기관, 언론사, 각급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받아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위원회는 건강도시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정책 개발, 의견조성 및 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안)’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을 맡아 지난 8월 착수 오는 2016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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