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 수료증 157명, 개근상 28명 수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1시 40분 시청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수강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울산시민아카데미’ 제20강과 수료식을 개최하며 올해의 강의가 모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올 한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강의에 70% 이상 참석한 157명에게는 수료증을, 전 과정 모두 참석한 26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한다.
이어 제20강 강의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 씨를 초청하여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이자 우리 삶의 철학이 담겨 있는 판소리에 대해 알아보며, 수강생들에게 흥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시민아카데미도 더욱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8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강부자(탤런트), 김영식(천호식품 회장), 이영석(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김명곤(前 문화관광부 장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명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현재(제19강 기준)까지 1만 1,789명이 참여하여 울산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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