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Green City 대구' 실현 위한 역량강화의 장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국내․외 환경동향을 파악하고, 신기후체제 도입에 따른 환경정책 방향을 모색하며, 환경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5 환경보전 전략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Smart Green City 대구」를 주제로 12월 16일 대구메디센터(엘디스 리젠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시 녹색환경국, 구․군 환경부서,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150명이 참가하는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Smart Green City 대구’를 위한 시책개발과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동향 파악 및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 ‘기후변화시대의 도시환경 문제와 대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환경정보 교환 등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으며, 환경업무평가 최우수기관인 달성군의 모범사례를 일선 환경공무원에게 전파․체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환경공무원 사기 앙양을 위해 환경관리 우수 구․군 및 유공공무원 5명을 표창하고, 시민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된 환경사진․동시 공모전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신기후체제 ‘파리협정’을 채택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시기에「2015 환경보전 전략공유 연찬회」가 환경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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