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0세로 가는 장수마을로 살기 좋은 건강문화조성에 마을전체 주민이 앞장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2015년 경상북도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기북면건강새마을의 추진경험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5일 안동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 60여명이 기북면 건강새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 60여명은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추진내용 및 우수사례 청취, 건강 체험터 요가교실 프로그램 등 주민주도형으로 잘 조성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감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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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건강새마을 건강위원, 기북면 건강새마을 벤치마킹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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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죽도시장 투어, 덕동전통문화마을 탐방 등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활동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건강강사 양성, 건강동아리 활성화, 기북면 복지위원회 및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자원 네트워크 강화할 것”이며 “시에서 매월 실시하는 클린데이와 연계해 건강새마을데이 운영 등 건강100세로 가는 살기 좋은 건강문화조성을 주민들이 주도하도록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북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북구보건소가 정부 3.0 브랜드과제로 행복한 우리 마을 건강3.0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자체 건강위원회 조직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청송군·영양군 건강위원 110여명 방문에 이어 11월 울진군 매화면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50여명이 기북면 건강새마을을 찾는 등 타 지자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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