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본부 평가 … 국무총리 표창 받아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가 201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 ‘201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통합방위협의회 4회 개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난 4월 실시한 화랑훈련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서 계획 점검, 도상연습, 동원훈련,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울산시와 군‧경이 보여준 유기적인 협조는 타 기관의 귀감이 되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장비 전시회,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착용 실습, 다양한 단체 참관 등 시민 참여를 통한 안보의식 고취의 장도 마련하여 지역 안보의 든든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관․군․경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불확실한 안보정세에 비상대비태세를 굳건하게 확립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안전제일 으뜸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평가’는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전국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방위지원 분야를 점검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가 대통령 표창, 울산광역시가 국무총리 표창, 인천광역시와 가평군청이 국방부장관 표창, 제천시청 등 3개 지자체가 통합방위본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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