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정책의 성과 점검 및 발전적 방향 모색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수)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3층 샤롯데룸에서 ‘2015년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울산 창업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여 추진 중인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해당연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성과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 우수 사례는 △신재생 에너지분야 이이알앤씨(주) △자동차-화학융합 분야 ㈜인코켐 △조선-화학융합 분야 ㈜켐프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재)울산테크노파크의 기술사업화․기업환경 개선․시장판로 개척 및 인력양성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우수창업기업으로 ‘이이알앤씨(주)(대표이사 문동현)’가 울산시장 표창을, ㈜인코켐(대표이사 권귀택)이 울산TP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울산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단계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지역 내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연구개발을 완료한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처음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5개사를 선정․지원하여 고용과 매출효과를 높였으며, 내년에는 7개사를 선정 지역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단계별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창업지원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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