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로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5년 12월 15일(화) 오후 13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미화원 전체 11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인격이 존중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정기총회 행사 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청 “공공기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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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 예방교육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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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은 개개인의 인권침해와 고용차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저해하고 직장 환경을 악화하며, 나아가서 지역사회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그 지역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러한 직장 내 성희롱은 인권문제이자 고용문제이며, 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상호 신뢰하여 어우러져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성희롱 예방교육의 목적이 있다. 즉 갈등과 분열이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양성평등실현 및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도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 계획에 의거 전 직원이 사이버교육을 이수 완료 하였으며, 공공기관 직장 내 성희롱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정책 발굴 및 정책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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