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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2월15일 10시36분 ]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와 흥해아동병원(이사장 정은희)이 14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흥해아동병원에서 일반혈액검사 외 26종 검진비, 이상소견 발견 시 재검 실시, 예방접종(A형 간염, 자궁경부암), 그 외 건강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포항시-흥해아동병원,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 협약 / 사진제공=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을 통해 신체발달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치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서비스를 필수로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연계기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복합적 욕구와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능동적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101개소 지역사회서비스 연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영역, 연령을 고려해 36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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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