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안전사고 예방에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을 맞아 안전신문고 앱설치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안전신문고 앱은 생활 주변 곳곳에 산재된 재난위험시설 및 생활불편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행정기관에 신고해 해소하기 위해 개발·보급된 것으로, 스마트폰 앱스토어(ios)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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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신문고 앱 화면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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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릴레이 운동에서 우선 시 산하 2천여명의 공무원이 문자나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를 알리고, 전달받은 이들이 또 다른 지인 등에게 전파해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직원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도록 조치했으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들뜨기 쉬운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나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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