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개발과정에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캠페인 펼쳐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와「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은 대구시 통합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민이 생각하고 희망하는 대구의 정체성을 발견하기 위해 지난 주말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대구 다시 생각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시민이 생각하는 대구의 이미지와 자랑, 색깔 등 도시브랜드와 관련된 질문에 시민이 직접 메모지에 기재하여 대형 보드에 부착함으로써 시민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며,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요 대학가, 동성로, 반월당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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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다시 생각하기 캠페인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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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상으로도 ‘대구 도시브랜드 홈페이지(www.branddaegu.kr)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폭넓은 댓글과 의견을 집중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렴한 다양한 시민의견은 빅데이터 분석 후, 대구 통합 도시브랜드의 개발과정에서 대구의 정체성과 핵심가치를 도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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