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 협업, 복지․세무․병무․일자리 ․ 건축 등 상담과 생활불편 민원 접수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12월 15일(화) 오전 10시, 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시가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각 기관과 협의하여 올해 3월부터 시행했으며, 이번에 수성구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는 대구시와 수성구청, 지방국세청, 지방병무청, 건강관리협회, 국민연금관리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전력 등 9개 기관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건축․재개발, 지방세, 국세, 기초생활보장, 일자리, 병무, 국민연금, 생활법률, 전기요금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상담하고,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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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운영 전경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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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민사랑방을 방문하면 혈압․혈당 측정과 체성분 검사, 치매선별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고, 금연과 질병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의 만남의 광장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하여 3,600여 건의 상담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서는 접수와 동시에, 처리부서로 통보하여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을 바로 처리하고, 즉시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계획에 반영하는 등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 11. 17. 접수 “도로노면 일방통행 표시선 정비” 요청 사례 (11.28 조치완료) : 붙임1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의 올해 일정이 잘 마무리되도록 협조해 주신 참여 기관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참여 기관들의 의견과 시민여론 수렴을 통해 내년도에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시민생활의 보다 세세한 부분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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