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노하우 공유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지난해 전국 드림스타트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포항시 드림스타트의 추진경험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12세)과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아동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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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드림스타트 관계자 방문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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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멘토 지역으로 선정돼 신규 드림스타트의 운영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으며, 강원도 태백시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현황,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울산시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자체장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포항시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13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권 드림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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