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명 수료 … 수료증 수여, 창업 우수사례 소개, 축하공연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1일(금) 오후 4시 30분,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청년CEO 육성사업 6기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이 사업주관 기관으로 함께한다.
행사는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창업 우수사례 소개, 청년창업자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6기 수료자는 109명(총 참가자 133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공통교육을 비롯하여 아이템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심화·전문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창업매니저와 멘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결과 창업 103명, 부가고용 47명, 지적재산권 등록 16건, 매출액 12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사업참여 예비 청년CEO에게 창업공간, 교육, 마케팅,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톡톡 팩토리 사업’을 추진해 소규모 제조 공간이 필요한 청년 창업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울산경제진흥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두 축으로 하여 청년창업 국비지원사업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창조창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창업초기단계에서 스타기업 육성단계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청년창업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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