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와 함께 오는12월14일부터12월17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적정 설치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한편 불법 주정차,주차방해 행위 및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를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최근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시민이 스마트폰생활불편신고(애플리케이션)를 이용한 위반 신고건수가2013년66건, 2014년79건, 2015년 현재14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약자들을 위한 최소한의배려공간이니만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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