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관광, 도시 등 총 11개 과제 수행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서 평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의는 공무원 연구모임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과제는 총 11건으로 공무원 연구모임이 지난 3월부터 산업, 관광, 교통, 도시, 보건위생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이다.
△울산지역 캠핑장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방안 △불법명의자동차 효율적 단속 방안 △그레이필드(Greyfield)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식품 유해물질 재평가로 시민의 건강제고 방안 △자살예방 생명존중 프로젝트 △체류형 주말농장 조성 방안 △중국의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정책 연구 △울산시 해울이도서관(자료실) 장서개발 정책 연구 △원수 수질변화에 따른 전오존 처리효과 및 효율적 정수처리 △정수 약품투입 시스템 무동력 자동화 시스템 개발 △업무용 컴퓨터 보급방법 개선 방안 등이다.
울산시는 평가회의를 통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관련부서에서 최우선적으로 시책화를 추진하고 시정에 반영하여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용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 공무원 3~4명과 외부전문가 1명이 참여하는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7개 과제를 연구하였으며, 이중 62개 과제를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54개 과제는 시정에 접목하였고, 4개 과제는 추진 중에 있으며, 4개 과제는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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