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2015. 11. 1. ~ 2016. 3. 15.) 추진상황 점검 재확인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12월 8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분야별로 점검했다.
세계기상기구에서 이번 겨울에 역대 3위 안에 드는 심각한 엘리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경고하는 등 전국적으로 폭설이 전망되나, 대구지역에는 2012년 이후 큰 강설이 없어 시민들의 폭설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야별로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히 추진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난방비(모금회, 3천명) 및 생필품(희망배달마차 960명, 푸드뱅크 640명)지원, 시설수급자 월동비(1인 3만 원) 지원, 차상위계층 정부양곡 할인 지원, 2015년 처음 시행되는 달구벌복지기동대의 난방시설 개선(보일러 수리 205가구, 소화・감지기 설치 2,758가구)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감시체계 강화(질병정보 모니터망 567개소) 및 예방접종 병의원 확대(8개 보건소 → 805개 병의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우려 취약업소 점검 및 학교 예방교육을 실시(이력업소 18개소, 취약업소 173개소)했다.
※ 에너지바우처 신청 : 대구(18,811가구, 46.1%), 전국(254,865가구, 36.9%)
기온 강하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절기 동파방지용 수도 계량기를 전년도보다 48% 확대한 16,000전을 설치했고, 보호통․보온재 미비 계량기 10,690전을 정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구시는 구․군 및 공사․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절기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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