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과메기 등 수산물 판매 및 홍보 행사 가져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이 세종시 나들이에 나섰다.
포항시는 8일 정부 세종청사 5동 필로티 공간 광장에서 구룡포과메기와 오징어 등 포항을 대표하는 수산물 판매 및 홍보‧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 수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과메기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직원들을 비롯한 在세종시포항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시식회 및 판매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과메기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날 홍보행사장을 찾은 백승록 씨(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 근무)는 “제철을 만난 쫀득한 과메기 등 포항시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접하고 구입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황세재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겨울을 대표하는 전국 먹거리가 된 과메기의 브랜드를 견고히 하고, 구룡포과메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과메기를 비롯한 포항 수산물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구룡포과메기 자매도시 홍보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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