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8일 관내 소재 식당에서 ‘2015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활동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은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메르스 확산예방과 보건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단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자원봉사 활동을 평가하고 각 팀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봉사단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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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보건소, ‘한마음 자원봉사단’ 평가대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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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9988건강강사 △건강리더 △심장지킴이 △생명사랑지킴이 △치매 서포터즈 등 6개팀 총286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해 각 팀별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시민의 혈관 지킴이로서 혈압혈당 조기검진 및 싱겁게 먹기 실천 활동, 금연자율감시단 활동,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쉼터운영, 정신건강증진 활동, 분야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마음’ 자원봉사단이 각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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