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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2월08일 11시10분 ]
‘16년 2월말까지 동절기 소외계층 발굴해 적극 지원하기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포항시가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는 포항을 비롯한 전국 220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조사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급여를 지원하거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전수조사로서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일 긴급복지지원법의 개정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 발굴조사가 연 1회 이상 의무화됨에 따라 ‘2015년 위기가구 정기 발굴조사’와 병행해 추진된다.


▲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관련 / 사진제공=포항시


 
중점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및 중지자를 비롯해 역․터미널 주변,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와 가족 구성원의 질병,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시는 일제조사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한전 등 12개 외부기관과 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 24종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읍면동을 통한 현지방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특히 복지통(이)장과 읍면동 복지위원회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공적 급여를 검토 후 지원하며, 지원기준 초과시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민간 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일수록 겨울추위에 대한 체감온도가 훨씬 낮은 편이어서 동절기 일제조사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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