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출산장려 지원 시책 소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홍보의 일환으로 출산과 양육, 다자녀 지원 등을 담은 종합안내서인 “출산의 기쁨, 키우는 보람, 행복한 가정 울산광역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소책자 2만 부를 제작하여 구·군 , 읍·면·동 및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 기업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소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지원 ▲영유아 보육·양육 지원 ▲신생아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 등 4개 분야 38개 시책을 담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결혼·임신·출산 지원’은 신혼부부 주택특별공급, 출산지원금, 산모 및 영유아용품 무료대여사업 등을, ‘영유아 보육·양육 지원’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시간제 보육 지원 등의 시책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및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을, ‘다자녀 가정 우대’는 울산다자녀 사랑카드, 다자녀 가정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의 시책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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