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결과 복지재정 효율화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 전국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적정 수급 적발 및 환수 실적,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점검 실적,확인조사 결과 반영 실적 등 종합적 검토 후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 돼8일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15백만원을 받는다.
문경시는 그 동안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정수급자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계획을 수립 시행하고,복지 부정수급자 신고센터 운영,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재정의 누수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다.
특히, 90여개의 사회복지법인,지역사회복지기관.노인.장애인.아동.영유아 등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운영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보조금의 부적정 사용을 근절했으며, 사회복지관련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재무회계 규칙에 대한 교육과 부적정 수급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복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 여러 분야 종사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복지급여의 적정관리 및 부정수급의 원천 봉쇄를 통해 복지제도 형평성 확보와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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