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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2월07일 11시20분 ]
1박 2일 문화가 있는 가족여행을 통해 싹 틔운 가족애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포항시는 지난 5~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체험을 겸한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여행은 매년 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평소 여행의 경험과 대화의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 드림스타트 가족 서울 문화체험 실시 / 사진제공=포항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국회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광화문광장  △대학로 문화공연 관람 △서울역사박물관 △연세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과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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