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어 사업성과 공유 및 2016년 국어 사업 발전방향 모색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 국어문화원은 12월 7일 낮 12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산시와 구·군 국어책임관, 울산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어책임관은 올바른 국어환경 조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과장 또는 홍보담당 부서장으로 되어 있으며,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울산지역에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에 8명이 지정되어 있다.
울산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 날 연찬회는 2015년 국어 정책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국어 문화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연찬회는 우수사례 발표, 국어책임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시 국어 발전 계획과 울산의 대표 한글축제인 한글문화예술제의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어는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이루는 바탕이며 문화융성의 토대이다.”라며 국어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시는 누리집(홈페이지) 정비, 시의회 의회기·의원배지 한글화, 한글 백일장 개최 등 국어사용 활성화 사업과 우리말 가꿈이 사업, 한글 공모전 개최, 외솔 최현배 뮤지컬 공연 등 언어문화 개선 활동은 물론 한글문화예술제를 통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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