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부터 … 시민 자율 안전관리 능력 배양 위해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2월 8일부터 시민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무상 대여는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된다.
대여장비는 열 연기 감지기 측정기, 전기절연저항계, 방수압력측정계, 소화전밸브압력계 등 총 12종이다.
신청방법은 소방본부 누리집(http://fire.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052-229-4579) 접수하거나 소방본부 안전구조과(052-229-456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5일이며, 신청자격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 건축물의 관계인이나 소방안전관리자이다.
파손 시에는 변상이나 수리하여 다른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소방본부 안전구조과(052-229-4563)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율안전의식으로 자체점검에 열의를 보여주신 안전관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부담 해소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서 내년까지 무상대여 점검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자체점검 매뉴얼 발간 및 교육편성으로 시민들의 자체점검능력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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