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 보건소(소장 천재경)는 지난 8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직장인의 맞춤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한『건강한 일터 가꾸기』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건강한 일터 가꾸기』프로젝트는 밀양 소재 기업체 중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농축협, 밀양소방서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및 작업장 내에서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짬짬이 체조 및 탄성밴드 운동을 통해 긴장된 근육 이완과 전신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심신의 활력 뿐만 아니라 업무능률까지 향상시켜 호응이 좋다.
최근 11월에는 2일부터 18일까지 삼문동 축협 직원 대상으로 3주 동안 주2회 30분 간 목, 어깨, 허리, 무릎 관절과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짬짬이 체조와 탄성밴드 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기간 중 이동형 작은 보건소와 건강생활실천관(신체활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구강보건) 운영을 통해 본인의 건강 체크 및 건강정보 습득, 개별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운동부족․음주․흡연․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직장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질환예방 및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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