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 조정육,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김춘식 교수 초청 인문학 강의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증진시켜 줄 『인문학의 숲, 포항』강좌가 포은중앙도서관 개관을 맞아 오는 12월 3일과 4일 오전 10시 30분에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 1층 강당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문예아카데미는 첫 번째 강의로 미술평론가 조정육이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림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화가가 그림에 담은 뜻을 읽어내 그 시대상을 파악하고 우리들의 삶을 짚어볼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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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의 숲 포항 강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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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는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김춘식 교수의 ‘탱고! 그 역사, 문화와 건강이 만나다’는 주제로 탱고에 스민 역사문화사를 현장 시연을 곁들여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문예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품격 있는 문화소비와 문화예술 기반을 넓혀나갈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문예아카데미는 2016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강의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270-2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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