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롯데호텔울산 … 수소산업협회 MOU 체결도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2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일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김복만 교육감,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등 국내의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와 오타 켄이치로 일본연료전지발전정보센터 회장, 왕 슈마오 중국수소에너지협회 사무총장 등 외국 수소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양해각서 체결(MOU), 기조연설, 주제발표, 패널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임희천 한국수소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 수소 산업 동향 및 산업 발전 조망’을 기조연설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중국의 수소산업 현황 및 발전전략 ▲일본의 수소산업 및 연료전지 소개 ▲유럽의 수소산업 발전 프로그램 소개 ▲수소센서기술 및 수소안전을 위한 추진전략 등이 소개된다.
패널토의에서는 이택홍 교수(호서대학교)를 좌장으로 ‘국내 수소산업 전망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기조연설에 앞서 한국수소산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 - 중국 - 일본의 수소산업협회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된다.
양해각서에서 ‘3개국 수소협회를 중심으로 학계, 전문가, 업계의 교류확대를 위한 워크숍, 국제회의 개최와 연료전지분야의 응용기술 개발, 국제표준 연구 등’ 한중일 수소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기반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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