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과, 상습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하여 12월 징수과 전 직원을 3개조로 편성하여 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하여 주간에 운영중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야간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체납차량 2천여대에 대해 영치안내문을 미리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였으며, 아직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에 대해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2회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올 11월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이 54억으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여 시 재정건전성에 많은 저해 요인이 되고 있어,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발견되는 폐업된 법인차량, 의무보험미가입 차량 등 불법명의 차량에 대하여는 견인 조치하여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징수과(과장 전우근)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하여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으며 숨어 다니는 상습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