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육성지원사업과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예총 이충호 회장, 울산민예총 이강민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단체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문예육성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에 앞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내용은 2016년도 문예육성지원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다.
2016년 문예육성지원사업에는 총 12억 8,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올해 10억 6,600만 원보다 약 20% 증가한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본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정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 및 심사기준 등에서 개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부호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문예육성지원사업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취지에 맞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 지침을 반영하여, 12월 초 사업계획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며, 12월 10일경 2016년도 문예육성지원사업 공고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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