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대회를 통한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경산 실현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기태)는 지난 28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2015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공식행사를 간소화 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경산시 250여개 자원봉사단체 중 46개팀이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생필품 등을 ‘힐링박스’에 기부하도록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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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경산시자원봉사자대회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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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금회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행사였으며 연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정례화 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은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이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귀한 가치임을 강조하고, 시민의식을 기초로 보다 살기 좋고 밝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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