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 KTX울산역에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1월 30일 오후 2시 KTX울산역에서 구·군 보건소 공무원,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에이즈 예방 캠페인, 에이즈 예방 홍보 패널 및 사진 전시전, 에이즈 상담 및 무료 검사, 에이즈 바로알기 O·X 퀴즈, 콘돔 무료 배부,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이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조절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며, 감염경로가 밝혀진 질병인 만큼 감기보다 더 예방하기 쉬운 것이 에이즈이며 예방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하여 에이즈 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직접적인 성 접촉, 주사기의 공동 사용, 혈액 수혈 등과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 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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