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문화동 대잠홀과 대회의실에서 ‘201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원 및 관리자 287명을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통계청 김차현 팀장이 2015 농림어업총조사 지침, e-Census 시스템 운영 방법, 안전사항 등을 설명했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2015년 12월 1일 0시 현재 포항시에 살고 있는 모든 농림어가를 조사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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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어업총조사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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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항목은 농가·임가 51개 항목 및 어가 3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리 현황을 파악하는 지역조사표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본조사 기간에 직접 가구에 방문해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조사에 앞서 인터넷 조사(2015.11.30.~12.6)도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 사이트(http://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표를 입력, 전송하면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표본가구는 현장조사(조사원 방문면접조사)를 하지 않는다.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지역 개발을 위한 정부의 정책수립 및 민간부문 농어업계획수립 등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기에 읍․면․동 공무원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림어업총조사가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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