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4.(화) 19:30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 전석초대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여성회관 합창단 ‘대구레이디스코러스’가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11월 24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영화 및 오페라 삽입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 소프라노 조지영의 특별출연으로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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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대구레이디스코러스 정기연주회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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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오페라 등의 무대에서 탄탄한 기량을 과시해 온 김희윤 지휘자의 지휘로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기의 ‘고향의 봄’, 소프라노 조지영의 ‘그리운 금강산’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 밖에도 영화 삽입곡인 ‘Sigh no more, Ladies’(한숨은 그만, 아가씨들이여)'와 대중가요(바람이 분다, 새들처럼),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여성회관 합창단 ‘대구레이디스코러스’(단장 이미경)는 1990년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세계합창페스티벌, 특별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온 대구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이다.
대구시 김학순 여성회관장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자 1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평소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특히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많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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