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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1월23일 10시50분 ]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안순자)는 20일 신광면 흥곡리 일원에서 “생활개선 농촌 독거노인․이주여성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중부상담소를 비롯해 14개 읍면에서 모인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안순자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르신과 이주여성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자생단체이다. 현재 포항시에는 550여명, 전국적으로는 10만 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여성조직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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