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1월 30일 ~ 12월 11일 읍면동 접수, 일반노무·청년실업 등 선발 예정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실업자·노숙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성 및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반노무사업과 행정정보화 등을 지원할 청년실업사업으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며, 특히 고학력 미취업자 등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일반노무의 경우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 청년실업은 대학 재학생을 제외한 만 18~35세 이하 미취업자로 졸업예정자, 구직 등록한 휴학생, 방송대·야간고교·대학교 재학생도 신청 가능하며, 건강보험보험증 및 사업유형에 따른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휴학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에게는 시급 6,030원과 간식비 1일 3,000원, 주·연차 수당을 지급하며, 4대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일반노무 65세 미만은 주 5일 25시간 근무,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5일 15시간 근무하게 되고 청년실업은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특히 2016년에는 배제대상이었던 정기소득 있는 자의 배우자, 전업농민의 배우자, 접수 시작일 기준 2년 미만 반복참여자의 참여자의 신청자격이 완화되어 많은 신청이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도에는 240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2016년도는 2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경제기업과 일자치창출담당(392-3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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