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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1월23일 09시54분 ]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지난 19(목)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양산출신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윤현진 선생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김형목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주용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박인주 양산문화원 부원장,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이사, 최재영 양산시 복지문화체육국장이 패널로 참석하였으며, 선생이 독립운동사에 남긴 업적과 기념사업이 추진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 김형목 선인연구위원은 “선생은 임시의정원회의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등 여권 신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셨으며, 이는 1948년 5․10 총선거에서 여자에게 보통선거권을 부여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며 “양산에서 기념사업의 초점을 여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부분을 두각시켜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주용 보훈선양국장은 “요즘 기념관은 전시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청소년들의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짓고 있다”며 “기념관 주변을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유인 요소를 많이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박인주 부원장은 “양산문화원이 중심이 된 민간차원의 기념사업회를 구성하여 선양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김명관 대표는 “기념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념사업회 사업 발굴, 양산시 2016년도에 예산확보, 국회의원은 국비 확보를 하는 등 쓰리트랙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최재영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시에서는 선생의 기념사업 추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선양사업회가 발족될 경우 사업회외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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